경제
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 카드 소비 늘어…GS25 "결제비중 86%로 급증"
입력 2020-06-02 10:07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편의점 GS25는 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한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결제 수단별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카드 결제 비중이 86.1%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GS25 역사상 가장 높은 비율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도 12.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GS25는 카드로 풀린 11조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려는 고객 수요가 편의점에 몰린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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