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낙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2개월째 1위
입력 2020-06-02 09:49  | 수정 2020-06-09 10:0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1년째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지켰다.
리얼미터는 2020년 5월 이 위원장에 대한 선호도가 34.3%로, 1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직전 달(40.2%)보다는 5.9%포인트 하락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0.2%포인트 내린 14.2%로 2개월째 2위를 유지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전월보다 0.8%포인트 오른 6.8%로 지난달보다 한 계단 오른 3위였다. 보수주자 가운데는 가장 높다. 무소속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홍준표 의원은 6.4%로 4위가 됐다.

안철수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은 각각 4.9%, 4.7%로 5·6위에 랭크됐다.
이어 통합당 유승민 전 의원(3.4%), 원희룡 제주도지사(2.9%), 추미애 법무부 장관(2.8%), 심상정 정의당 대표(2.4%), 박원순 서울시장(2.3%),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1.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2천5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29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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