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5명 추가…모두 '해외유입'
입력 2020-06-02 09:06  | 수정 2020-06-09 10:05

중국에서 어제(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습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10명 늘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1일)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본토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해외 역유입 감염자만 5명으로 쓰촨(四川)성에서 2명, 상하이(上海)와 광둥(廣東)성, 산시(陝西)성에서 각각 1명씩 신고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천22명이 됐습니다.

누적 사망자와 완치자는 각각 4천634명과 7만8천315명이며 현재 73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어제(1일) 하루 10명이 발생해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총 371명입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합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천575명입니다.

홍콩에서 1천87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45명, 대만에서 443명(사망 7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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