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아일보 '미네르바 오보' 거듭 사과
입력 2009-03-18 06:56  | 수정 2009-03-18 14:21
동아일보가 '미네르바 오보 사건'에 대한 자체 진상 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사내 인사를 문책하고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다짐했습니다.
동아일보는 한달동안의 진상 조사 결과 사실 검증과 확인을 소홀히 했고, 취재 윤리에 어긋난 부분이 드러나 출판편집인과 출판국장, 신동아 편집장을 해임하거나 정직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네르바를 사칭한 K씨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1976년생으로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실까지 확인됐습니다.
지방의 모 대학과 모 투자증권사에 다녔다고 본인이 말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동아일보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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