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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소신발언에 마크 기부까지 국내서도 흑인 사망 추모
입력 2020-06-02 08:47  | 수정 2020-06-02 11:26
사진=MBN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무장하지 않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눌러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국내에서도 기부와 응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룹 갓세븐의 멤버 마크는 최근 SNS에 "Stay stong, stay safe."라는 글과 함께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비와 가족들의 소송 비용 등을 위해 만들어진 펀드에 기부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기부 규모는 7000달러로 한화로 약 860만원 상당의 금액입니다.

에릭남도 "당신의 피부색이 어떤 색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청원을 통해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팬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어뮤직 역시 2일 "최근 조지 플로이드를 비롯한 과거 다수의 희생자들과 흑인 인권을 위한 운동 'BLACK LIVES MATTER'를 지지하며, 하이어뮤직과 아티스트들은 마음을 모아 해당 운동 관련 캠페인 단체에 2만 1천 불을 기부하였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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