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행용 가방 열어보니 9살 아이가?…계모 긴급체포
입력 2020-06-02 08:04  | 수정 2020-06-09 08:05

충남 천안에서 남자 어린이가 여행용 가방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일) 충남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5분쯤 천안 서북구 한 주택에서 9살 A 군이 여행용 가방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고 A 군의 친모가 119에 신고했습니다.

A 군은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A 군 의붓어머니를 긴급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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