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요란한 비…수도권 선선·그 밖 지역 더워
입력 2020-06-02 07:49  | 수정 2020-06-02 08:17
<1>오늘 출근길도 짙은 안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안개 때문에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져 있습니다. 서행 운전하셔야겠습니다.

<2>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옵니다. 이 지역에 계신다면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서해 5도에서 10~40mm, 중부지방 5~20mm, 영동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제주 산지와 남부에서 5mm 미만이 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충남에서는 일시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3>오늘 비가 오면서 수도권의 낮 기온 상승 주춤합니다. 서울의 낮 기온 어제보다 2도가량 낮은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반면, 그 밖의 지역은 대전 28, 대구 3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레이더>지금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미 백령도와 인천에서는 약하게 비가 먼저 내리고 있는데요.

<중부>오늘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면 서울 등 중부 서해안에서도 비가 오겠고요.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전북 북부, 경북 북부로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는 밤사이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기온 15.5도, 울진 20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22도, 청주 28도, 광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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