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뢰브 감독 “독일프로축구, 무관중에서도 경기력 훌륭”
입력 2020-06-02 07:15 
요하임 뢰브 독일대표팀감독이 분데스리가 재개 후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요하임 뢰브 독일대표팀감독이 분데스리가 재개 후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뢰브 감독은 1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어렵게 독일프로축구가 개막한 만큼 선수들은 경쟁하고 싸우면서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분데스리가를 포함한 독일프로축구는 3월14일 연기됐다. 이후 2개월이 지난 5월16일 무관중으로 리그를 재개했다. 
이에 대해 뢰브 감독은 이렇게 경기가 치러지는 건 관계자들도 그렇고 시청자도 그렇고 상당히 특이하게 느낄 것이다. 선수들은 관중들의 응원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하는 것에 적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뢰브 감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과 구단들은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태도도 매우 훌륭하다”라고 칭찬했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