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 완료
입력 2020-06-01 17:32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처 테라피 페이셜 크림`. [사진 제공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 2월 20일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체결한 '피지오겔'의 아시아 및 북미 사업권을 1억2500만 파운드(약 19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달 29일 종결했다고 1일 밝혔다.
피지오겔은 독일에서 시작된 더마화장품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아시아와 유럽, 남미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14년 인수해 1000억대 브랜드로 육성한 CNP(차앤박화장품) 브랜드와 더불어 글로벌 더마브랜드 피지오겔을 확보함으로써 더마 카테고리 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과 중국, 일본에 피지오겔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터키와 독립국가연합(조지아·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시장 사업권을 추가로 확보해 시장을 다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