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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제약, 코로나 등 바이러스 예방제품 개발 박차
입력 2020-06-01 11:51 

케이엠제약이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예방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활뷰티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손 소독제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휴대용 에탄올 스프레이 제품을 개발하는 등 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효율성과 소바자의 접근성을 강화시키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자사 연구소에 이 기능을 전담할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최근 발대식도 가졌다. TF팀 이름은 하이진(Hygine·예방)이다. 모든 바이러스에 대해 선도적으로 예방한다는 뜻이다.
TF팀은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차단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우선순위별로 정해 제품을 개발, 코로나19는 물론 다양한 연구를 속도감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현재 건강기능식품 회사 프롬바이오에서 공급받는 수용성 매스틱검 물질 등 의약외품에 사용 가능한 물질을 선정해 대장균과 황색 포도당구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폐렴막대균 등 각종 균에 대한 실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만족할 만한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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