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선영 “친구 남편 외도 알려줬는데...우정만 끊겨”(‘`미우새`)
입력 2020-06-01 1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선영이 친구 남편의 외도를 친구에게 알린 경험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박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박선영은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 분)의 외도를 친구인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말하지 않아 후폭풍을 맞은 고예림 역을 연기했다.
이와 관련 박선영은 현실에서 ‘부부의 세계 같은 일을 겪었다며 친구 남편의 외도를 알고 고민 끝에 친구에게 말해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가 당연히 (남편과) 헤어질 줄 알았는데 안 헤어지더라. 지금도 속을 끓이면서 살고 있다. 오히려 나와의 연이 끊겼다”라고 말했다.
박선영의 경험담에 모벤져스는 친구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다면 알릴 것인가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모벤져스는 대부분 결혼은 두 사람의 일”이라며 상대의 외도를 알게 되더라도 말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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