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4월 거래량 전월대비 32%↓
입력 2020-05-31 17:20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다. 전달 대비 3월 거래량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4월 거래량도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4월 거래 신고 건수(계약일 기준)는 3008건으로 나타났다. 3월 거래량이 4411건인 것에 비하면 32%가량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11~12월 거래가 급증했던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도 두 달 연속 거래가 40% 안팎 급감했다. 마포구(63건)와 성동구(76건)가 각각 43%, 49% 감소했고 용산구(31건)도 16% 줄었다.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도 4분의 1가량 줄었다.
[이축복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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