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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뜨뜨뜨뜨, 방플 유저 설전 후 사과→강경대응 선회…왜?
입력 2020-05-31 15: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BJ 뜨뜨뜨뜨가 게임 플레이를 함께 한 시청자에 대한 형사고소 방침을 밝혔다.
뜨뜨뜨뜨는 지난 30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게임 플레이를 함께 한) 일반 유저 분들이 저격(방송 플레이)인 것 같아서 방송에서 확신해서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저격이 아니라고 끝까지 말씀을 하셔서 일단 죄송하다고 했다. 이후에도 방송을 돌아다니시면서 억울해하셔서 깊게 한 번 들어가 보겠다"고 밝혔다.
뜨뜨뜨뜨는 방송에서 과거 플레이 장면을 시청자와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유저 A와 갈등을 빚었다. 계속된 입장 차이에 결국 뜨뜨뜨뜨는 "제가 너무 억울하게 만든 것 같아 죄송하다"며 눈물까지 보였다.
뜨뜨뜨뜨는 "아무리 많은 정황상 증거를 보여도 상황을 공정하게 가릴 수 없다고 판단했고, 당사자가 저격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기 때문에 사과를 드리고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다시 생방송을 진행하며 "이 방송이 끝나면 A님이 스토킹으로 내 방송을 방해했던 사실과 더불어 의심유저 등록 등 정황을 모아 형사고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뜨뜨뜨뜨는 오버워치 전 프로게이머로 현재는 B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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