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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호잉, 박종훈 상대 선제 스리런포 ‘시즌 2호 홈런’
입력 2020-05-31 14:16  | 수정 2020-05-31 14:37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1회초 무사 1, 2루에서 한화 호잉이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선제 스리런 홈런을 날린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오랜만에 장타를 터트렸다. 선제 스리런 홈런이다.
호잉은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팀간 6차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상대 선발 박종훈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넷으로 언거푸 주자를 내보내,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호잉은 볼카운트 0-1에서 박종훈의 2구째 커브가 한복판에 들어오자 여지없이 힘차게 배트를 돌렸고,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답답함을 터트리는 선제 스리런포이자, 호잉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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