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봉쇄령 와중에 파티갔다 코로나 걸린 왕자, 누구길래?
입력 2020-05-31 09:48 

벨기에 왕자가 봉쇄령 와중에도 파티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걸려 망신을 당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기에궁은 필리프 벨기에 국왕의 조카인 요아힘 왕자가 지난 28일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의 한 파티에 참석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요아힘 왕자는 이틀 전인 지난 26일 인턴 활동을 위해 스페인으로 건너갔다고 벨기에궁은 설명했다. 그는 현재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파티에는 총 27명이 참석했다고 스페인 언론은 보도했다.
스페인 경찰은 이 파티에 관한 수사에 착수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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