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그룹, 중소 협력사 지원 방안 마련
입력 2009-03-17 12:23  | 수정 2009-03-17 12:23
CJ그룹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CJ그룹은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김진수 CJ 제일제당 대표 등 10개 계열사 대표와 80개 협력사 대표,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J그룹 상생협약과 공정거래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CJ그룹은 금융기관과 연계해 협력사들을 위한 580억 원의 '네트워크론'을 도입해 지원할 예정이며, 공정위가 권장하고 있는 '하도급 상생협약 3대 가이드라인'을 전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계열사별로는 CJ제일제당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우수업체에 자금을 대여해 주기로 했으며, CJ푸드빌은 필요할 때 협력사에 거래 대금을 선지급해주기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