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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참시` 이찬원X영탁X김희재, 사인 받기 위해 스태프들 장사진... 대세 인증
입력 2020-05-31 0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미스터 트롯 3인방이 대세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비투비의 서은광, 이찬원, 홍현희가 게스트로 나와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서은광을 소개하며 "이찬원을 라이벌로 지목했다"며 "이 말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모든 참견인들은 "장르도 다른데 왜 라이벌이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서은광은 "외모가 정말 아이돌 외모다"며 "최근에 화보를 찍은 모습을 봤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며 이찬원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에 이찬원은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참견인들은 서은광이 진지하게 이찬원을 라이벌로 지목하는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서은광의 외모 칭찬에 몸둘바를 몰라했던 이찬원은 참견인들에게 특별한 꿈을 공개했다. 그는 "제 목표는 10년 안에 지상파 3사 연예 대상을 받는 것이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에 참견인들이 놀라자 이찬원은 "이 목표는 어렸을 적부터 갖고 있던 꿈이었다"며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말했다. 근는 "트로트라는 본업은 잘 하면서도 예능에 도전하고 싶다"며 예능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상파 3사의 사장 이름까지도 정확히 말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기 위해서는 하반기부터 활약을 해야 한다"며 남다른 분석력을 보여줬다. 이에 홍현희는 "혹시 전참시 고정도 노리냐"고 물었다. 이에 이찬원은 "당연히 노리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홍현희는 "찬원이랑 라이벌이 되겠다"고 반응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은 미스터 트롯 TOP7 동료인 영탁, 김희재와 함께 장성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영탁은 "MBC에는 처음 가본다"며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세 사람은 장성규를 보자마자 "생각보다 훨씬 젊어보인다"며 반가워했다. 이에 장성규는 "나 지금 아무것도 안발랐다"며 "라디오에서는 이렇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진지하게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와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녹음실을 나온 세 사람은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는 스태프들과 마주쳤다. 세 사람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스태프들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참견인들도 이 모습을 보고 "스태프들이 저렇게 사인 받으려고 줄 서 있는 건 처음 봤다"라고 감탄했다.
사인회를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하던 이찬원은 인터넷에 올라온 실시간 반응을 보며 좋아했다. 김희재 역시 세 사람의 사진과 기사가 바로 올라온 것을 보고 신기해 했다. 김희재가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고 말하자영탁은 "마트에 뭐 사러 갔는데 마스크, 모자, 안경을 다 썼는데도 알아보더라"고 달라진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세 사람은 인터넷을 통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확인했고, 출근길에 찍힌 사진이 기사화된 것을 보고 신기해했다. 영탁은 "트로트로 활동을 하면서 트로트가 이렇게 사랑받을 줄 상상도 못했다"라며 고백했다. 이에 이찬원도 "맞다. 진짜 상상 못했다"라며 동의했다.
한편, 홍현희는 매니저가 새롭게 이사하는 집에 방문했다. 홍현희는 방 안 모서리마다 팥을 뿌렸고, 북어를 들고 집안을 돌아다녔다. 이 모습을 보고 참견인들이 원성을 높이자 "할머니가 알려줬다"라며 밝혔고, 이영자는 "우리 할머니는 저걸로 국물 우려내면 맛있다고 했다"라며 천연덕스럽게 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밥솥 먼저 들어가야 한다"라며 미신을 맹목적으로 믿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니저가 의아해하자 홍현희는 "손 없는 날 쌀을 넣어서 들고 들어간다. 그 집에서 부자 되라는 의미다"라며 설명했다. 이 모습을 보고 참견인들은 "기독교인 아니냐"며 홍현희의 종교를 언급했고, 홍현희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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