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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안보현, "태양의 후예 출연 이후에도 일용직 알바해"
입력 2020-05-30 21: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안보현이 태양의 후예 출연 이후에도 알바를 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악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하나X이학주X안보현의 활약상을 그렸다.
안보현은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 안에서 서준이랑 경찰서에서 대립하는 신이 있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 신을 찍고 큰 볼일을 보고 있는데 보조 출연자 두 분이 '장근원 개쓰레기다'라고 하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 얘기 들으니까 기분이 묘하더라고"라고 덧붙였다.
안보현은 "내가 주유소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어"라며 "2018년 이후로 알바를 안했는데 태양의 후예 끝나고도 알바를 했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부산 친구들 사이에서는 송중기급인데 하루는 친구들이 자랑하려고 내게 영상 통화를 했어. 당시 일용직 중이었는데 그 모습 보더니 친구들이 숙연해지더라고"라고 밝혀 짠함을 더했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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