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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영탁, "편찮으신 아버지 위해 나훈아 선생님 `영영` 부르겠다"
입력 2020-05-30 1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영탁이 아버지를 위해 노래하겠다고 다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송해 가요제 2부로 꾸며졌다.
무대에 오르기 전 영탁은 "사실 동료 가수들이 불후의 명곡 출연 할 때마다 부러웠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꿈도 안 꿨었어요. 불후의 명곡에 제가 나올 줄은 상상조차 못했는데 송해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아버님께서 가장 좋아하신 노래인 나훈아 선생님의 '영영'을 선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몸이 안 좋으셔서 병원에 계신데 제 노래를 통해 아버지께서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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