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성물산, 반포3주구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
입력 2020-05-30 17:59  | 수정 2020-06-06 18:37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주거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3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참석 조합원 1316명(사전 투표 포함) 중 687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경쟁사인 대우건설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1109번지 일대의 1490가구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의 아파트 209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가 8087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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