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의도 학원강사도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 추정…가족이 쿠팡 근무자 접촉
입력 2020-05-30 14:01  | 수정 2020-06-06 14:07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의도 홍우빌딩 '연세나로' 학원 강사도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감염자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영등포구는 이 학원 강사가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어머니 또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7일 확진된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근무 확진자와 지난 22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 학원 내에서는 강사와 수강생 2명으로 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그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인천시는 인천에 거주하는 강사의 어머니를 포함해 가족과 가족의 접촉자 등이 확진됐다고 알렸다.
이들을 여의도 학원 관련 확진자로 본다면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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