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29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두산에서 포수 이흥련과 외야수 김경호를 받고 두산이 투수 이승진과 포수 권기영을 데려간다.
포수가 필요한 SK와 불펜 자원이 필요한 두산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SK는 수비가 안정된 즉시 전력감 포수를 영입해 투수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두 팀은 26~28일 잠실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르면서, 첫날 26일 양 팀 감독이 대화하는 도중 자연스럽게 트레이드 얘기가 나왔다. 이후 27~28일 이틀 간 카드를 맞춰보았고 29일 오후 늦게 두 팀의 승인이 떨어졌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29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두산에서 포수 이흥련과 외야수 김경호를 받고 두산이 투수 이승진과 포수 권기영을 데려간다.
포수가 필요한 SK와 불펜 자원이 필요한 두산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SK는 수비가 안정된 즉시 전력감 포수를 영입해 투수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두 팀은 26~28일 잠실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르면서, 첫날 26일 양 팀 감독이 대화하는 도중 자연스럽게 트레이드 얘기가 나왔다. 이후 27~28일 이틀 간 카드를 맞춰보았고 29일 오후 늦게 두 팀의 승인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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