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한·이란 협력분야 확대 필요"
입력 2009-03-16 19:09  | 수정 2009-03-16 19:09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아야톨라 하셰미 샤루디 이란 사법부 수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 우호협력 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이란의 주요 교역대상국으로서 상호협력할 분야가 많다"면서 "양국 국민 간 상호 친근감을 바탕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란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과 국민의 보호를 위해 이란 사법부가 각별히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샤루디 수장은 "이란의 에너지 자원 개발에 한국 기업과 협력하길 희망한다"면서 "우수한 품질을 갖춘 한국 상품의 대이란 수출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