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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프리뷰] `나쁜사랑` 오늘(29일) 종영…오승아, 살아서 죗값 치를까?
입력 2020-05-29 06: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나쁜사랑'이 오늘(29일) 종영한다.
이날 오전 7시 50분 마지막회가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연수(오승아 분)와 한민혁(윤종화 분)의 악행은 모두 드러나 결국 지명수배되게 됐다. 황연수는 최소원(신고은 분)과 다투다 절벽에서 추락했고 생사를 알 수 없게 됐다. 한민혁은 뒤늦게 잘못을 뉘우치고 아버지 한태석(남경읍 분) 회장을 찾아갔다. 한민혁은 사죄했으나 한 회장은 냉랭한 반응을 보였고 한민혁은 자리를 떠났다.
한민혁은 교도소에 수감 중 황연수가 절벽에서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예고편에서 한민혁은 "우리 형 외국에서 공부한다", "아버지, 저 이번에 시험 되게 잘봤어요" 등 이상한 소리를 하며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을 보여줬다. 또 최소원이 "네 죗값 다 치러야 할 것 아니냐"라며 누군가를 보며 말하는 듯한 모습도 담겨 황연수가 살아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악행을 저지르던 한민혁, 황연수 커플이 나란히 파멸의 길을 걷게 된 가운데 과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최소원이 결국 해피엔딩을 맞게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쁜사랑' 최종회는 오늘(29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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