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일, 북 미사일 발사저지 공조키로
입력 2009-03-16 15:33  | 수정 2009-03-16 17:00
일본을 방문 중인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
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16일) 일본 외무성에서 나카소네 히로후미 외상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목적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해 양국이 연대해 저지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두 사람은 북한의 인공위성 또는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간주하고 북한이 이를 강행할 경우 안보리에서 논의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위 본부장은 이에 앞서 6자회담 일본 측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회담을 갖고 현재 정체 중인 6자회담 타개책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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