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IST, 나노기술 이용 고용량 이차전지 개발
입력 2009-03-16 14:46  | 수정 2009-03-16 14:46
한번 충전으로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하고, 고출력이 필요한 전기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 나노소재 제조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 재료연구단 김일두 박사팀은 나노섬유를 통해 이차전지의 양극과 음극을 저가에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노섬유 구조를 가진 전극 소재를 이용해 이차전지를 제조하면 충전과 방전 효율이 높고, 고속 출력이 가능해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상용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노트북과 휴대전화 충전 시간도 현재보다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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