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악 황사에 반도체·LCD 업계 '긴장'
입력 2009-03-16 14:31  | 수정 2009-03-16 14:31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 반도체와 LCD 업계도 공기 정화 시스템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상청이 전국에 황사 예비 특보를 발령하자 매뉴얼에 따라 구미와 파주 사업장에 대응 조치를 내렸고, 삼성전자 역시 '에어 샤워' 시간을 평소 대비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미세 먼지도 허용치 않는 '클린룸'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공정 특성상 공기 중 먼지가 제품 불량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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