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이달 하순 '펀드 불완전판매' 미스터리쇼핑 시행
입력 2009-03-16 12:13  | 수정 2009-03-16 12:13
금융감독원이 펀드 불완전판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펀드 판매사 20여 곳의 200여 개 지점을 대상으로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합니다.
미스터리 쇼핑이란 금감원 직원 또는 위탁을 받은 외부 전문기간이 고객을 가장해 판매사에 접근해 판매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제도입니다.
금감원은 펀드 판매관련 민원발생 현황과 판매회사 사전점검결과, 판매잔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미스터리쇼핑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 결과를 개별금융회사에 서면통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제도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도 미스터리쇼핑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