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육로통행 귀환만 허용
입력 2009-03-16 12:13  | 수정 2009-03-16 14:01
남북 육로 통행을 차단하고 있는 북측이 개성공단 남측 인원의 귀환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북측은 오늘(16일) 오후 3~5시 북에서 남으로 복귀할 사람과 13~14일 미복귀자에 대해 오늘(16일) 오후 귀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오전 9시20분쯤 통보해왔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6일) 총 453명이 복귀하게 됐으며, 우리 국민 272명이 남게 됩니다.
하지만, 공단 관계자의 방북과 원부자재 공급은 여전히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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