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자치협, 내일 고려대 상대 손배소송
입력 2009-03-16 12:09  | 수정 2009-03-16 12:09
전국교육자치발전협의회는 2009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외고 출신자를 우대한 의혹을 받는 고려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경기지역에서 고려대 수시전형에 응시한 전체 수험생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고 특혜가 명백히 드러났다며, 내일 고려대 총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창원지법에 소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창의 교육위원은 소송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전국에서 73명이며, 이 중 소송비용을 내기로 한 20여 명이 원고로 참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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