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버랜드-호텔신라 식음료 부문 사업 통합 검토
입력 2009-03-16 11:53  | 수정 2009-03-16 11:53
삼성에버랜드와 호텔신라가 서비스와 식음료 사업에서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와 호텔신라의 협력은 지난 2월 새로 부임한 최주현 에버랜드 사장이 주도하는 것으로, 최 사장은 특히 호텔신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부진 전무와 시너지 제고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그룹 순환출자 구조의 정점에 있고, 이건희 전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전무도 8.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일각에선 이 전무의 에버랜드 경영 참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 고위 관계자는 "최주연 에버랜드 사장이 취임하면서 계열사별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호텔신라의 파트너가 이부진 전무일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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