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영길 "4·29 재보선 한나라당 책임, 사죄해야"
입력 2009-03-16 11:01  | 수정 2009-03-16 11:01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번 4·29 재보궐 선거구 대부분이 한나라당 소속 의원의 선거법 위반이 귀책사유가 돼 보선이 치러지게 됐다"며 "한나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송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려운 시기에 국고를 낭비하면서 치르는 보궐선거"라며, 하지만 한나라당은 반성은 커녕 (지난번 총선에서) 공천도 하지 않은 박희태 대표의 낙하산 공천을 고려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송 최고위원은 이어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평을 지역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며 "왜 수많은 민생 현장 중에 부평을에 갔는지 장관을 집적 불러 해명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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