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아쿠아리움도 민자유치 실패

2012년 여수엑스포 시설 중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았던 아쿠아리움을 건립할 민자사업자 선정이 무산됐습니다.
여수엑스포 관계자는 "아쿠아리움에 유일하게 투자 의사를 밝힌 두산과 한화 컨소시엄을 평가한 결과, 사업자 선정 기준에 미달해 탈락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두산과 한화 컨소시엄이 아쿠아리움에 200억 원가량을 직접 투자하고 500억 원가량은 재정지원을 요구해왔다"며, "조직위원회가 직접 아쿠아리움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