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G서울역빌딩서 대낮에 20대 투신 사망
입력 2020-05-27 15:36  | 수정 2020-06-03 16:05
서울 시내 도심 한복판서 대낮에 20대 여성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LG직원 A씨가 이날 오후 12시 34분쯤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A씨는 이 건물 17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확한 투신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 A씨가 최근 LG그룹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경찰은 'LG전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LG전자 영업본부를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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