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육로통행 귀환만 허용통보
입력 2009-03-16 10:35  | 수정 2009-03-16 10:35
남북 육로 통행을 차단하고 있는 북측이 오늘(16일) 개성공단 남측 인원의 귀환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통행을 허용하겠다고 통보해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오늘 오후 3시부터 5시사이에 북에서 남으로 복귀할 사람과 13일과 14일 미복귀자에 대해 오늘 오후 중 귀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오전 9시20분 쯤 통보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북측의 통행 차단 조치로 13일과 14일에 귀환하지 못한 공단 관계자 426명이 오늘 중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출경할 인원 655명은 방북 통행동의서가 전달이 안돼 또다시 발이 묶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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