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노호텔&리조트, 쏠비치 양양서 야외 영화관 `선셋 시네마` 선보인다
입력 2020-05-26 17:20 
쏠비치 양양 내 선셋 시네마 모습 [사진= 소노호텔&리조트]

소노호텔&리조트는 쏠비치 양양이 오는 6월 5일부터 리조트 내 넓고 프라이빗한 장소를 활용한 야외 영화관 '선셋 시네마(Sunset Cinema)'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선셋 시네마는 쏠비치 양양에서 비치시네마와 북 콘서트 진행 노하우를 살려 동해바다가 인접한 장소에 조성된 정식 개봉관으로, 대형 스크린과 100석 규모의 좌석이 구비된다. 쏠비치 양양 리조트 고객은 매일 저녁 8시 파도소리와 함께 수평선 너머로 물드는 붉은 석양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외부 방해 없이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객에게 음성 송출 방식의 무선 헤드셋을 제공한다.
쏠비치 양양은 선셋 시네마 개관을 개념해 ▲객실 ▲선셋 시네마(2인) ▲스낵박스로 구성된 '로맨틱 시네마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첫 상영작은 로맨틱 무비인 '레이니데이 인 뉴욕(A Rainy Day in New York)'이 선정됐다.
패키지는 공식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고, 가격은 12만4000원부터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 영화만 즐길 수도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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