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3주 숙성 김치 암·노화 억제 탁월"
입력 2009-03-15 08:33  | 수정 2009-03-16 09:28
김치를 섭씨 5도에서 2~3주가량 숙성시켰을 때 암과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가장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김보경 씨의 박사학위 논문에 따르면, 노화 유도 세포는 24시간 후 생존율이 62.1%에 그쳤지만, 수소이온농도가 4.2인 김치의 추출물을 첨가하면 생존율이 80.8%로 노화억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김치가 암과 노화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수차례 발표됐지만, 어느 정도 숙성됐을 때 효과가 극대화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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