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 늦게 황사…전국 건조
입력 2009-03-15 01:46  | 수정 2009-03-15 09:40
【 앵커멘트 】
오늘은 꽃샘추위가 한풀 꺾이겠지만, 오후 늦게부터 황사가 상륙할 전망입니다.
대기도 건조해, 산불 발생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박대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발 황사가 오후 늦게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오후 몽골과 중국 북부 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오늘 오후 늦게나 밤부터 백령도 등 서해안 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 새벽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농도도 짙어질 전망입니다.

월요일 집을 나서는 분들은 황사 방지 마스크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꽃샘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모두 지역에 따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고, 곳에 따라 강풍이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동, 경북지방은 대기가 건조하겠고, 동해안 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산불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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