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스맥, `그린뉴딜`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업 부각에 강세
입력 2020-05-25 10:33 

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 기업 스맥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힘입어 강세다.
25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스맥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4.98%) 오른 2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는 차세대 전력망으로서 전기 공급자와 생산자들에게 전기 사용자 정보를 제공하며 효과적으로 전기 공급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너지 생산 및 소비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그린 뉴딜에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스맥은 최근 한국전력의 지능형배전자동화 시스템용 디지털 무선자가통신망(TRS) 인프라 환경 개선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맥은 전국 약 40%에 해당하는 디지털 TRS 무선 중계기지국의 인프라 개선을 진행한다. 또 한국전력의 TRS 고도화 및 전체적인 운영사업, 자동원격검침사업(AMI)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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