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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X이상엽, 알렉스X손성윤 때문에 서로에게 질투심 드러내
입력 2020-05-24 2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민정과 이상엽이 서로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이정록(알렉스 분)과 유보영(손성윤 분)의 존재 때문에 질투심을 드러낸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을 그렸다.
송나희는 윤규진에게 시후 소식을 전했다. 윤규진은 "그걸 왜 나한테보고 하는데"라고 퉁명스럽게 반응했다. 송나희는 "걱정할 거 같아서"라며 "시후 엄마랑은 잘 지내나봐? 공방도 가고?"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윤규진은 "어, 한 번 가봤어. 괜찮더라 가죽 공예. 잡생각이 싹 사라지던데"라고 대꾸했다. 그러자 송나희는 "글쎄 가죽 공예하는 지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받아쳤다.
윤규진은 "너는 대신에 병원장 빽이 있잖아. 정록 선배가 너 엄청 챙기더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 잘해봐라. 정록 선배 성격도 좋고 멋있고 다정다감하잖아"라고 덧붙였다. 송나희는 "괜찮지.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지. 그러는 너나 잘해봐"라며 "시후 엄마가 너 엄청 의지하는 거 같던데. 너 첫사랑이잖아"라고 떠봤다. 이에 윤규진은 지지 않고 "그러게 남자들이 엄청 좋아하지"라며 "안 맞아. 안 맞아"라고 하며 자리를 떴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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