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염경엽 감독 “똘똘 뭉친 선수들 고마워...팬들도 감사”
입력 2020-05-24 20:01 
염경엽 감독이 팬들과 선수단에 감사를 표시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성범 기자
SK와이번스 염경엽(52) 감독이 선수단과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SK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3차전을 4-3으로 이겼다. 10연패 탈출 후 다시 3연패에 빠졌던 SK는 시즌 3승째를 따냈다.
개운치만은 않은 승리였다. 9회 2사에서 로맥의 송구 실책 후 실점이 나오며 3이닝 연장 승부를 치렀다.
그래도 염 감독은 선수단에 쓴소리보다 칭찬을 건넸다. 그는 끝까지 똘똘 뭉쳐 이기려는 의지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투수들의 호투도 언급했다. 투수진은 선발투수 리카르도 핀토의 7이닝 2실점을 비롯해, 12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다.
염 감독은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 보여줬다. 막아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염 감독은 좋지 않은 모습 보이는 가운데도 끝까지 응원해 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