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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방패, 새 가왕 됐다…주윤발=위너 강승윤 [종합]
입력 2020-05-24 1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복면가왕' 방패가 주윤발을 꺾고 새 가왕이 됐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 가왕에 도전하는 파죽지세 주윤발의 방어전 무대와 이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솔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2라운드 무대에서는 돈키호테와 아내의 유혹의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돈키호테는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열창했다. 이어 아내의 유혹은 정인의 '장마'를 열창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아내의 유혹이었다. 돈키호테의 정체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표치수 역으로 출연한 배우 양경원이었다.
두번째 무대에서는 방패와 그림일기의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방패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하현우 '돌덩이'를 열창했다. 이어 그림일기는 이기찬의 '플리즈(Please)'를 열창했다. 방패가 승리했다. 그림일기는 '미스터트롯' 트로트가수 류지광이었다.

아내의 유혹과 방패는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아내의 유혹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브라운 시티'를 열창했다. 이어 방패는 김동률의 '동반자'를 열창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방패였다. 아내의 유혹은 걸그룹 아이즈원의 메인 보컬 조유리였다.
방패는 가왕 후보에 올라 주윤발과 128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주윤발을 가왕 자리를 지키기 위해 부활의 'Lonely Night(론리 나잇)'으로 방어 무대를 꾸몄다.
128대 복면가왕은 방패가 됐다. 주윤발은 7연승에 실패했다. 가왕전에서 아쉽게 패한 주윤발의 정체는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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