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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통증’ 황재균 1군 복귀 “아직 송구는…”
입력 2020-05-24 12:50  | 수정 2020-05-24 12:57
kt 내야수 황재균이 2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서울 잠실)=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손가락을 다쳤던 황재균(33)이 복귀했다.
kt는 24일 황재균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천성호를 말소했다. 황재균은 24일 KBO리그 잠실 LG전에서 대기 명단에 올라 ‘대타로 기용될 전망이다.
마법사 군단의 주전 3루수인 황재균은 2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0일 수원 한화전에서 3회 3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3루심과 충돌해 좌측 검지를 다쳤다.
CT 촬영 결과, 뼈에 이상이 없으나 인대가 늘어났다. 21일 수원 한화전을 결장한 황재균은 엔트리 말소로 22일과 23일 잠실 LG전도 휴식을 취했다.
장기 결장은 아니었다. 다만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이강철 감독은 황재균에 대해 공을 던질 때 이상이 있다고 하더라. 일단 오늘은 라인업에 뺐다. 중요한 상황에 대타로 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올해 KBO리그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1홈런 9타점 12득점 장타율 0.500 출루율 0.383을 기록하고 있다. rok1954@mea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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