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 장자연 전 매니저 "벌 받을 사람 있다"
입력 2009-03-13 14:39  | 수정 2009-03-13 17:07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숨진 연기자 고 장자연 씨의 자살 경위와 관련해 전 매니저 유 모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자살한 동기에 범죄 혐의와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 씨를 불렀다며 일단 자살로 잠정 결론 내렸기 때문에 사건을 재수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장 씨가 우울증 때문에 자살했다고 비치는 게 너무 억울했다며 유족에게 문서를 다 전달했고 유족이 원치 않아 문서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유 대표는 장 씨가 죽기 2주 전부터 자신을 찾아와 괴로움을 호소했고 그 과정에서 자필로 쓴 6장의 종이를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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