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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오늘(24일) 지소연 특급 코치 출격…유럽 선진 축구 훈련 전수
입력 2020-05-24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여자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소연이 ‘뭉쳐야 찬다에 뜬다.
오늘(2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첼시FC 위민‘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지소연이 어쩌다FC‘ 일일 코치로 출격한다.
이날 등장부터 강인한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지소연은 전설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안정환 감독은 6년 전 챔피언스리그 때문에 방문한 첼시 구장 앞에서 우연히 지소연 선수를 만나게 된 일화를 들려주며 그때 ‘어쩌다FC를 위해 미리 섭외해뒀다”며 남다른 선구안(?)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첼시FC 위민에서도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녀가 스포츠 전설들에게 전수할 유럽 선진 축구의 특별한 훈련법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러닝 워밍업부터 골반 워밍업까지 독특한 동작으로 몸을 푸는 지소연에게 한껏 집중한 전설들은 한 스텝, 스텝 공들여 훈련을 받는다. 기존의 훈련 시간과는 다르게 고도로 몰입해 훈련 비법을 전수 받은 전설들은 지소연을 향해 감탄을 연발하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지소연은 프리킥 초보인 전설들을 위해 원포인트 레슨을 펼치며 팀의 실력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 개인의 특성을 정확하게 분석해 디테일한 맞춤형 코칭과 깨알 팁 전수로 전설들의 프리킥 실력을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린다. 특히 워스트 3으로 꼽혀 ‘임대 위기에 처했던 선수마저 ‘전세로 레벨업 시켰다는 후문이다.
지소연은 EPL에서 현역으로 뛰며 대한민국 여자 축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015년, 2019년 월드컵 2회 연속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 2010년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독일에서는 당당히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5년째 국가 대표 선수로 출전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 전설인 만큼 시청자들은 물론 수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소연의 유쾌한 예능 나들이는 24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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