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위 "자본통제 조치 없다"
입력 2009-03-13 11:03  | 수정 2009-03-13 13:19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이 경기침체로 압박받으면서 원화가치가 하락하고 있지만 자본통제 조치는 도입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자 런던을 방문 중인 이 부위원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지금까지 외국 투자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유시장에서 자본통제는 생각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또 외환보유고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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