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위성발사 공표…정치권 입장 엇갈려
입력 2009-03-13 10:53  | 수정 2009-03-13 12:38
북한이 장거리 발사체 '광명성 2호'를 다음 달 초에 발사하겠다고 공표한 것에 대해 정치권 내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수순을 밟고 있다"며 "국제평화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북한에 대한 직접적 비난은 하지 않고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될 것을 걱정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북한은 주권국가로서의 평등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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