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재원, SK·SK텔레콤 사내이사 선임
입력 2009-03-13 10:21  | 수정 2009-03-13 10:21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E&S 부회장 겸 SK가스 대표이사가 SK㈜와 SK텔레콤의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최 부회장은 SK그룹의 지주회사와 핵심 계열사의 이사회에 정식 구성원으로 참여해 그룹경영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SK 측은 최 부회장의 발탁을 두고 최태원 회장이 글로벌 성장전략을 세우고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구원투수로 최재원 부회장 카드를 꺼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임현진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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