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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도 되겠어?’ 독일 드레스덴 추가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5-23 00:00 
독일 분데스리가2 드레스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드레스덴 선수단.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 또 악재가 터졌다. 드레스덴 구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디나모 드레스덴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인원이 둘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드레스덴은 앞서 두 번이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초에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왔고, 9일에도 선수 둘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수단 전체는 9일부로 자가 격리를 수행했다.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가는 와중에 추가 발생자가 감염했지만 구단은 예정대로 훈련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드레스덴은 자가격리 사태로 분데스리가 팀 중 유일하게 리그를 소화하지 못했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분데스리가2 일정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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