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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개그맨 한현민의 딸들, 커버영상+성대모사→극강의 개그 DNA
입력 2020-05-22 2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공부가 머니? 개그맨 한현민, 개그우먼 최엄지 부부가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18년차 개그맨 한현민, 개그우먼 최엄지 부부를 빼닮은 소영, 가영 자매의 엉뚱 발랄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교육방송에서 ‘호랑이 선생님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선희 선생님이 전문가로 출연해 반가움을 샀다. 이선희 선생님은 오늘은 여기서 채널을 고정해 주겠다”라며 호랑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18년차 개그맨 한현민, 개그우먼 최엄지 부부가 등장했다. MC 소이현은 한현민을 보자마자 그의 주특기인 윤문식 성대모사를 제안했고, 한현민은 곧바로 걸쭉한 성대모사로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한현민-최엄지 부부는 각각 27살과 23살이란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현재 슬하에 초6 소영과 초4 가영 자매를 두고 있다.
특히 한현민은 아내 최엄지에 대해 ‘반개 반 개그맨”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최엄지는 상암까지는 못 가고 김포에서만 활동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네일숍을 운영한다는 최엄지는 평소 개그분장은 물론 다양한 포즈로 큰 웃음을 자아내며 남편 못지않은 끼를 선보였다.
이어서 소영, 가영 자매의 영상도 공개됐다. 각종 커버 영상과 성대모사를 비롯해 텐션 넘치는 자매의 모습을 본 이병훈 전문가는 가르쳐서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빠 한현민은 자기들끼리 그냥 하는 것”이라고 밝혀 부모의 개그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끼와 흥이 폭발,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던 자매는 책상 앞에 앉자 표정이 달라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신동엽이 부모님의 개그의 끼도 물려받고 공부도 잘하면 좋을 텐데”라고 하자, 최엄지는 끼만 물려받았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어 한현민은 공부가 뭐니? 역사상 이런 아이들은 처음 봤을 것. 특별한 아이들”이라고 말해 극강의 텐션의 자매에 대한 호기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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